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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도성예금증서(CD), 예금도 사고팔 수 있다?
양도성예금증서(CD, Certificate of Deposit)는 은행이 발행하는 예금증서인데,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중도 해지가 불가능하지만,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에요.
즉, 일정 금액을 은행에 맡기고 그에 대한 이자를 약속받지만, 필요할 경우 해당 증서를 시장에 매도해서 현금화할 수 있어요.
양도성예금증서의 기본 특징
- 고정된 이자율: 발행 시점에 확정
- 만기 이전 해지 불가: 해지 대신 '양도'
- 기관투자자 중심: 일반 개인보다는 기관이 주로 거래
- 단기 금융상품: 만기 30일~1년 내외
안정성과 유동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,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많이 활용돼요.
왜 이런 상품이 필요했을까요?
기존의 정기예금은 중도 해지가 어렵고, 단기적으로 자금을 굴릴 수단이 제한적이었어요. 그래서 자금 유동성과 시장 유통성을 고려한 새로운 상품이 필요했죠.
양도성예금증서의 탄생 배경
- 기업과 금융기관의 단기자금 운용 목적
- 은행의 유동성 확보 수단
- 금융시장의 자유로운 자금 흐름 촉진
개인 투자자에게도 장점은?
-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음
- 시장 매도를 통한 유동성 확보 가능
CD는 단순히 '예금'이 아니라, 금융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채권 성격의 자산으로 볼 수 있어요.
양도성예금증서, 실제로 어디에 쓰일까요?
1. 자산운용사와 기업
- 단기 유휴자금 운용에 사용
- CD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
2. 금융기관
- 은행은 자금 조달 수단으로 CD를 활용
- 중앙은행도 통화량 조절 수단으로 참고
3. 채권시장
- CD 금리는 단기금리의 기준이 되기도 함
- 콜금리, CP(기업어음)와 함께 단기금리 지표로 사용
CD 금리는 시장 금리와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금융정책이나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도 중요한 단서가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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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도성예금증서의 장단점은?
✔ 장점
- 고정 이자 수익: 금리 상승기에 안정적인 수익 확보
- 거래 가능: 중도 해지가 안 돼도 양도로 유동성 확보
- 신용도 높은 상품: 은행이 발행하므로 안정성 높음
✖ 단점
- 개인 접근성 낮음: 주로 기관 투자자를 위한 상품
- 시장성 리스크: 매도 시 시세 변동 가능
- 만기 이전 수수료: 양도 과정에서 비용 발생할 수 있음
CD는 정기예금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금융시장 안에서 거래되는 '채권'에 가깝다는 점을 기억하면, 그 특성과 위험 요소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.
양도성예금증서, 이만큼은 기억해요!
📌 핵심 요약
- CD(양도성예금증서): 양도 가능한 예금증서
- 주요 특징: 고정 이자, 해지 불가, 양도 가능
- 활용 주체: 기관투자자, 금융기관, 기업
- 금융시장 역할: 단기금리 지표, 유동성 공급 수단
경제에 대해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들도 CD는 '거래할 수 있는 예금증서'라는 개념만 이해하면 금융시장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.
앞으로도 금리, 통화정책, 채권시장 등을 이해할 때 양도성예금증서(CD)는 꼭 등장하는 개념이니까, 이 글로 개념을 확실히 다져두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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